오늘 번개...거의 성공적이라 봅니다..
무려 15명이 참석을 했죠. 물론 중간에 변동은 있었지만...
전체적으론 15명이었습니다.

1차는 학관에서 맛난 점심과 커피우유가 있었고....
(솔직히...예상외로 꾸역꾸역(!) 몰려드는 98들을 보니.....
선배님들의 신경이 곤두서는 것 또한 느껴지더군요..^^)
이자리를 빌어 준범오빠와 병수오빠께 감사를....^^

2차는 씨제이씨에서 포켓과 사구팀으로 나누어져서 판이 벌어졌습니다.
전 초반엔 한큐에 셋이더니...그다음부턴 안되더군요...--;
그 사이에 수많은 연락이 난무했고....
(거의 오늘 제 삐삐가 터질 지경이었음....20개 만땅인데도 불구..)
여차저차...만날 사람들은 다 만나서 다행인 듯 싶네요..
사구팀에서의 혈전 또한..무시할 수 없었음...oo;
중간에 신환회 때문에 세명이 빠져야 했죠...아쉽게두....
3차는 파파이스에서 콜라를...아니..콜라만 껴안고..
진지 & 농담이 피를 튀기는 회의가 있었죠.
이름 정하는데 참 힘들었습니다..--;
어쨌든 이름은 "빨리" 정해야 모임이 굴러간다는 판단 하에....
오늘 나온 사람들끼리 속전 속결로 지은 것이죠....

후보로 나왔던 이름들 모두가 재치가 번뜩였고...예쁘기도 했지만...
(천**...같은 것도 있었죠...허헛...본인이 당연 거부하셨지만..^^)
이제 와서 후보까지 적는 것은 나중에 논란만 더 가져올 거 같아서..
생략하고....정해진 이름이나 말씀드리렵니다.

9"8"이라는 면에 중점을 두고...좋은 의미를 생각한 끝에..
"팔짱"이라는 이름이 정해졌죠....
11명 중에 5명이 찬성해서 정해졌습니다..
이 이름을 제시한 사람은 윤보라(purpleht)양이었던 걸로 기억되고요..
무엇보다 "우리 나라" 말이고, 나름대로 좋은 뜻이라 통과된 듯 합니다.
구"팔"이 "짱"이다..라는 의미도 되고.....
팔짱끼고 사이좋게 지내는 98~~..이라는 뜻도..^^
해석이야 하기 나름이죠.....
아무튼...처음엔 어색할 지라도...팔짱모..계속 보다 보면 정이 갈 듯.

우리...이름엔 너무 연연하지 맙시다....
어차피 "모임"이 중요하지 이름이 중요한 건 아니죠~~

그 후에..."짱"을 정하는 순서가 있었는데요....
쿠데타를 노리고 있던 이기관(spydog)군한테 그냥 떠맡겼습니다...--;
얼굴마담..아니..얼굴무슈(이게 뭐야? --;) 하기엔....
전혀 손색이 없는 인물이라는 덴 모두들 동감하죠????

그리고 부회장은 회장의 지명으로 제가 됐습니다..-_-;
회장의 타수나...일 처리등을 보완하는 역할일 듯 싶군요.....
감투를 쓴 건 분명한데 왜 암울할까? ^^ 아무튼 잘 도와가면서 할께요.
4차는 노래방이었습니다.
뭐.....전 옛날 노래와 고리타분 레퍼터리 일색이었는데....
아무래도 요즘 노래를 다시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...
이기관군의 "완벽한" 모창을 필두로...(박진영, 김동률, 이적...)
모두들 질세라 모창 분위기로...oo;
왜들 그렇게 노랠 잘 하는고야???? 완전 가수 뺨침이다 들...
98 너무 무서움.....나도 98이긴 하지만.....--;

영보가 분위기 띄워주는 덴 한몫 했고...^^
기관이의 "그땐 그랬지" 이미테이션은 빈말이 아니었죠...감동..
형민이는 나의 예상을 뒤엎고(!) 가수 뺨쳤으며....(솔직히 놀랐으..)
여성동지들의 노래 또한 만세였음....(보라의 미워요...캡이었음..^^)
현호, 동현, 성민이도 빼지 않고 잘 부르더라~~~(그런게 이쁜거지..)

중간에 준범오빠랑 상우오빠가 가셨고....
나머지도 노래 시원하게 잘 부르고 나왔죠~~~
5차(세상에...==;;;;)는 뒤져서 찾은 알콜 파는 집...
없는 돈에도 불구...알뜰하게들 먹고...마셨죠.....
그 자리에 없는 친구들도 적지 않았는데...
솔직히 그때 제일 깊은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아서..
함께 못한 것이 아쉬움....
역시...상우오빠 말씀대로 같이 "마시"니깐 정이 더 붙는 거 같아요.

종교에 대한 토론 부터....대학 와서 뭘 할건가.....
특목고에 대한 생각들..(실제로 대다수가 특목고였죠...)
각자의 고교시절에 대한 생각들....등등....
각자의 가치관을 진지(!)하게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...
(진짜로....너무 심각해서 놀라울 정도의 분위기.....)
중간에 가야 했던 효민, 영환, 호성, 경구, 민희, 기관인 다음을 기약!

아무튼....이렇게 첫 모임이 성공적으로 끝났고...
앞으로도 잘 굴러가는 98..."팔짱모"가 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!!!!
아래는..오늘 온 15명 출석부겸 20자평을 하도록 하죠...(가나다순..)
강호성(전기) : 오랜만에 봤는데...반가왔음...좀 변하기도 했지?
김성민(지환시) : 조금은 조용했지만..노래부를땐 화끈했음....
김영환(전기) : 과 신환회 때문에 아쉽다만...앞으로 잘 참여하길~
김현호(철학) : 씩씩한 타입임..하이텔 아이디좀 만들길..^^
김효민(법학) : 시험이 웬수구나..잘 봤길 바래~~담엔 좀더 오래 있길.
남자영(조경) : 예쁜 친구임~ 역시 아이디좀 만들길~~~ ^^
노형민(자대) : 역시나 진지...그러나 노래부르는 것은 상상 초월!
박경구(산공) : 역시 신환회 때문에 아쉽지만..기회는 많겠지?
손동현(경제) : 저번에 삼정장에서 말 많이 못한 한을 풀었다~
송선형(국악작곡) :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인물임...-_-;;;;
송소아(경영) : 단정하고 생각 깊은 여성..친해지고 싶은 친구임..
심영보(철학) : 좀 조용한 것 같았지만...말 한번 트면 무서울 듯..^^
윤보라(의예) : 전부터 느꼈지만, 직접 보니 역시 통함!! 잘해보잣!!!
이기관(영문) : 내 펜을 슬쩍 했군..--; 아무튼 잘해보자...
이민희(법학) : 전날 무리해서 좀 피곤했던 듯..다음엔 오래 있길~
그리고....지원(!)과 찬조출연 및 구경을 해 주신....

정호오빠.....당구장에서 공 자꾸 튀겨서 죄송해요..-_-;
어쨌든 맞진 않으셨으니깐....^^

준범오빠.....꽤 오랫동안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요....
지원 많이 해 주신 것 또한 고맙사와요...^^ 덕분에 잘 된 듯...

상우오빠.....역시.빠방한 지원!!!!! 제일 끝까지 계셨죠...감사~~~
오빠 덕분에 파파이스에서 원활한 자리독점이 가능했답니다!!!
(근데....오빠 후배 정말 괜찮던데요?? 크흐....^^;)

병수오빠....아침에 좀 늦어서 죄송했고..(저로서는 최선이었음.--;)
일도 바쁜데...일부러 저희들 보러 오신 것 감사~~~~

이상으로......산만한 후기를 마칩니다..헉헉....
빨리 게시판이 사용 가능했으면 좋겠네요....
그래야 16번 게시판에 민폐를 그만 끼치죠...^^
준범오빠가 속히 실행해 주신댔으니...잘 기다리렵니다....~
(어쩌면.....이거 올리러 접속하면 벌써 팔짱모가 떴을지도....)

첫모임.....이정도면 대단하죠? ^_^

동기들이 믿음직스러워서 기쁜 선형..

- 그리고..역시나 속 깊은 가치관들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라 좋았음.
잘해보잣!!!!!!

- 아....드디어 일 하나 해치웠구나.....휘유....
무사히 이루어진 것 같아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쁨....

Posted by 엄마멘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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