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팔짱] 난 박경구의 반팔을 봤지롱...

오늘...동아리 공연 연습 끝나고...녹두로 스폰서 뛰러 가는데...
웬 흰 반팔티의 남정네가....우리 일행에게 말을 건다...
흠....본인이야...뭐...상관 없겠지만...
보는 사람이 매우 추워진다...-_-;;;;;;

나도 추위 어지간히 안 타는 편이지만...
(내 방이....마루방이라...겨울엔 장난 아니쥐..)
박경구 같은 아해를 보면....신기할 지경이지...--;

우리동네는 어제 내린 눈이...아직도 쌓여 있다...
어젠 정말 꿈같았다..(그저께로군..--;)
그렇게 함박눈이...바람 없는 공간에 사뿐히 떨어지는 것...정말 아름답다.
우리 학교가...정말 아름다운 공원이라는 사실을..새삼 느꼈다니깐..
(공원...-_-;;;)

하여튼.....이번 겨울....추워도..이쁜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.

집안에서도 잠바 입고 있어야 하는 선형..